명랑 첼리 골프 (@Chelly_golf)

다들 다이어트할 때 잘 챙겨드시나요?저도 처음 PT를 받으러 갔을 때 감량은 확실하게 한다, 그리고 이렇게 먹으면 된다며 다이어트 식단을 짜주는 곳이었어요. 성공했냐고요...?처참히 실패했어요. 먼저 저는 닭을 못 먹는 닭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었어요.닭가슴살 등등 다이어트 식단에서 제일 흔하게 먹을 수 있는 것들은 못 먹어서식물성 단백질이 들어간 두부, 콩 등으로 대체하였고, 샐러드식단을 먹는 것을 추천했지만업무상 말을 많이 해서 진짜 배가 너무 고픈 거예요.그래서 며칠 하다가 입 터지고 며칠 다시 정신 차리고 먹다가 입 터져서 다시 제자리를 유지하는,, 강제적 뚱뚱한 유지어터가 되었어요. 이번에 다이어트할 때는,, 그동안 진짜 실패를 많이 했으니이번 한번쯤 꼭 50대 초의 몸무게로 성공해보고 싶다고..

저는 6개월 만에 14Kg를 감량했어요. 애기 둘을 낳고 3년 동안 진짜 좋다는 다양한 다이어트를 시도했었는데, 마음에 들 만큼 빼지 못했어요. 이미 저의 체질이 살이 잘 찌는 것들 변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아이 둘을 낳고 건강 검진을 3년 만에 받으러 갔는데, 병원에서 지방간에, 콜레스테롤도 높고, 비만이라 살을 빼서 오지 않으면 이제는 고혈압이든 어떤 병이든 올지 모른다. 그래서 내년에 올 때는 살을 좀 빼서 오면 좋을 것 같다고 제안을 해주시더라고요. (충격) 그래서 살을 빼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먼저 인슐린 분비를 높이는, 단순당, 밀가루, 탄수화물음식을 자제하였어요. 제가 진짜 빵순인데요,,,,,,,,, 처음에 밀가루를 끊으니까 금밀현상이 오더라고요! 하지만, 아픈 것보다는 이걸 끊는 게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