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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골프여행 2인도 가능한 구름 같은 페어웨이 JR우치노CC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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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골프여행 2인도 가능한 구름 같은 페어웨이 JR우치노CC

명랑첼리 2024. 1. 23. 13:25


벌써 저도 골프를 즐기게 된지 2년이 되었어요.
저의 알고리즘에 골프밖에 없게 된 지도 2년이 되었다는 말인 것 같아요.

골프를 즐기게 되다보니,
자연스럽게 노캐디 운영하는 골프장에 가는 것을 즐기게 되었어요.


공도 내가 놓아보고, 거리도 보고, 어떤 클럽을 챙겨가야 할지 고민 하는 습관이 들다보니
자연스레 스코어도 좋아진 것 같아요.


노캐디로 가기 너무 좋은 일본 골프여행을 친구와 가게 되었어요.
부산에서 가까운 후쿠오카로 정했고,
비행기 값은 35만원정도 (수화물 추가) 들었어요.

 

 



JR우치노는 둘쨋 날 (월요일)에 방문한 컨트리클럽인데,
한국인들도 많이 가는 명품 골프장이라고 해서

 

가기전 3개월전에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했답니다.

일본은 3개월 전부터 예약이 가능하다는 점이 너무 좋았어요.


3박 4일 중 둘쨋날은 특히나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렌트 해서 갔는데 찾아가기 어렵지는 않았어요.



잘 가꿔진 나무와 연못들이 곳곳에 너무 멋졌어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하늘이 비치는 연못 앞에서 사진도 찍었답니다


한국인이 많이 오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
일단 한국어로 된 안내 책자가 있었고
카트도 한국어로 셋팅해주더라구요.

그리고 오토카트라서 리모콘으로 조정할 수있고,
알아서 세워주는 스팟이 있어서 운전을 안해도 되서 사진 찍고 너무 좋았어요!



리모컨을 착용하는 오늘의 일일 캐디


 

 

 

 

 

우치노의 페어웨이의 잔디가 너무 퐁신퐁신해서
구름 위를 걷는 느낌이었어요.


 

 

야생 고라니 무리들도 만났던, 자연친화적인 곳이었어요



 


한국어가 나오는 점수 패드에서는 안내도 나오고,
너무 늦게 치고 있으면 빨리 치라고 이야기도 합니다




그린은 페어웨이에 비해서 구멍이 종종 있었는데,
아무래도 노캐디다보니
구멍이 조금씩 난것같아요.
구멍도 메꿔주고 가면 좋았으련만,,,,,


아침 티오프로 점심 포함이어서, 전반이 끝나면
몇시까지 오라는 종이를 줘요.
밥 먹고 그 시간까지 내려오면 됩니다.




식당뷰는 더 이뻤어요.
진짜 밥 먹으면서
이런 지상낙원이 있을까 할 정도

일본에 왔으니
나마비루 한잔 훌짝 하고

후반을 치러가요.


넓은 그린도
저에게는 좋은 스코어를 만드는데 한 몫한것 같아요.

93타로 마무리!




골프치고 후쿠오카 시내로 와서
먹은 아이스크림 과 크레페 가게
맛있어서 올려봐요